민주 의원들 "한동훈, 尹에 할 말 못하면 삼진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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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공식 출범을 앞두고, 대통령에게 얼마나 정확하게 할 말을 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라면서, 그렇지 못하면 삼진아웃으로 끝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오늘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앞서 한 전 장관이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에서도 후회 없이 휘둘러야 한다고 말한 것에 빗대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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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공식 출범을 앞두고, 대통령에게 얼마나 정확하게 할 말을 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라면서, 그렇지 못하면 삼진아웃으로 끝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오늘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앞서 한 전 장관이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에서도 후회 없이 휘둘러야 한다고 말한 것에 빗대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한 전 장관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 몰카 공작이라고 규정한 순간부터 김빠졌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본인이 살려면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받아들이는 방법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상호 의원도 유튜브 인터뷰에서 한 전 장관은 '검사 동일체', '두사부일체' 원칙으로 살았던 사람이라면서 윤 대통령이나 김 여사에게 행보를 바꾸라고 요청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전망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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