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할당관세 적용에 망고·바나나 가격 하락"

김수영 기자 2023. 12. 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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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할당 관세 적용으로 수입 과일 가격이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17일부터 바나나와 망고, 자몽 일부 물량에 관세율을 낮춰주는 할당 관세를 적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망고 도매가격은 전달과 비교해 23.5% 내려갔고, 소매가격은 14.1% 떨어졌다.

자몽과 바나나 도매가격은 각각 17%, 9%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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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할당 관세 적용으로 수입 과일 가격이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17일부터 바나나와 망고, 자몽 일부 물량에 관세율을 낮춰주는 할당 관세를 적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망고 도매가격은 전달과 비교해 23.5% 내려갔고, 소매가격은 14.1% 떨어졌다.

자몽과 바나나 도매가격은 각각 17%, 9% 하락했습니다.

국산 과일의 경우 생산량 감소 등에 따라 1년 전보다 가격이 비싼 상태입니다.

사과 소매가격은 지난 22일 기준 10개에 2만 8천222원으로 1년 전보다 30.4% 비싸고, 배도 10개에 1년 전에 비해 29.3% 높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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