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8년 만에 눈 내린 성탄절…서쪽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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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인 오늘(25일) 8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했습니다.
전국 곳곳에 새벽부터 내린 눈은 낮까지 조금 더 이어지겠는데요, 서쪽 지방에는 미세먼지 농도도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침보다 눈발이 약해지면서 일부 축소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경기 남부와 충남, 강원 등 일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눈은 낮까지 더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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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탄절인 오늘(25일) 8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이했습니다. 전국 곳곳에 새벽부터 내린 눈은 낮까지 조금 더 이어지겠는데요, 서쪽 지방에는 미세먼지 농도도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8년 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입니다.
현재 수도권과 호남 등, 내륙 곳곳에 눈구름이 지나고 있는데요.
아침보다 눈발이 약해지면서 일부 축소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경기 남부와 충남, 강원 등 일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눈은 낮까지 더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양이, 경기 남부와 강원, 충청과 전북에 1~3cm, 그 밖에는 1cm 안팎입니다.
추위 속에 내린 눈이 그대로 남아 있거나 얼어 있어 도로가 상당히 미끄러우니까요, 교통안전에 신경 써주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한편, 공기질이 썩 좋지 않습니다.
오늘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는데요, 그 밖의 지역으로도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질 수 있어 나가신다면 마스크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동해안에는 수일째 건조 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메마른 날씨에 화재사고 또한 조심해 주셔야겠습니다.
추위는 주춤합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도, 대전이 4도, 광주 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요.
내일부터는 다시 당분간 맑은 날이 이어지는 가운데 큰 추위 없이 비교적 온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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