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금고 예금상품으로 이자수익 극대화…행안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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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행안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세출 효율화·세입 증대 등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행안부는 올해 전국에서 제출된 182건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세입 증대 3개 분야에서 총 3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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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행안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세출 효율화·세입 증대 등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행안부는 올해 전국에서 제출된 182건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세입 증대 3개 분야에서 총 33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서울시는 세입 증대 분야에서 '적극적인 자금 운용' 정책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경기 침체로 인한 지방세 감소 여건 속에서도 공공예금 이자수입을 극대화해 세외수입 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서울시는 세입·세출 불균형을 파악해 여유자금을 최대한 확보하고 확보된 자금을 수익률이 높은 시금고 예금상품인 정기예금과 수시입출금식 예금상품에 예치했다.
한영희 서울시 재무국장은 "앞으로도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서울시 재정이 더욱 탄탄해질 수 있도록 시 세입 증대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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