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외신 선정 2023년 최고의 중앙 수비수 1위

안경남 기자 2023. 12. 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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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외신이 선정한 2023년 최고의 중앙 수비수에 뽑혔다.

24일(현지시간) 글로벌 스포츠매체 스포츠키다는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센터백 5명을 선정하면서 김민재를 1위에 올렸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2022~2024시즌 나폴리(이탈리아)에서 세리에A 우승을 33년 만에 차지하는 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며 "피지컬을 넘어 평정심과 기술도 보여줬다. 현재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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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맨시티 디아스
[뮌헨=AP/뉴시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8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7라운드 프라이부르크와 경기 중 공중 볼을 다투고 있다.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했고 팀은 3-0으로 승리해 5승2무로 리그 3위를 기록했다. 2023.10.09.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외신이 선정한 2023년 최고의 중앙 수비수에 뽑혔다.

24일(현지시간) 글로벌 스포츠매체 스포츠키다는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센터백 5명을 선정하면서 김민재를 1위에 올렸다.

이 매체는 "김민재는 2022~2024시즌 나폴리(이탈리아)에서 세리에A 우승을 33년 만에 차지하는 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며 "피지컬을 넘어 평정심과 기술도 보여줬다. 현재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라고 평가했다.

김민재는 나폴리의 우승을 이끈 뒤 지난여름 독일 분데스리가 최강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에서도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으며 팀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스포츠키다는 "김민재는 뮌헨 합류 뒤 빠질 수 없는 선발 멤버가 돼 꾸준히 팀에 기여하고 있다"며 "후방 라인을 지키는 데 능력이 탁월하다. 또 리더십도 갖췄다"고 극찬했다.

김민재에 이어 센터백 2위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트레블 주역인 후벵 디아스가 자리했다.

3위는 다비드 알라바(레알 마드리드), 4위는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5위는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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