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 부인 "인질 석방 도와달라"… 교황·각국 정상 부인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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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부인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인질 석방을 도와달라는 서한을 보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사라 네타냐후 여사는 이날 교황에게 하마스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이스라엘 인질 석방에 직접적으로 개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라 여사는 서한을 통해 "이 문제와 관련해 개인적인 개입을 요청했다"며 "교황의 영향력을 발휘해 모든 인질들이 지체 없이 무조건적으로 석방될 수 있도록 요청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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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사라 네타냐후 여사는 이날 교황에게 하마스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억류 중인 이스라엘 인질 석방에 직접적으로 개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라 여사는 서한을 통해 "이 문제와 관련해 개인적인 개입을 요청했다"며 "교황의 영향력을 발휘해 모든 인질들이 지체 없이 무조건적으로 석방될 수 있도록 요청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교황에게 적십자사가 가자지구 인질들을 방문해 의약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요구했다. 사라 여사는 "교황님의 개입이 전세를 역전시키고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라 여사는 인질 석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의 일환으로 세계 지도자 33명의 부인들에게도 서한을 보냈다. 편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를 비롯해 영국과 프랑스 정상 부인 등에게 발송했다.
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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