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건설산업 성장 `건설신기술` 26건 지정

김남석 2023. 12. 2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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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실시간 전도 위험경보 모니터링 기술, U자형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모듈 등 스마트 건설신기술 7건을 포함해 총 26건의 건설신기술을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건설신기술로 지정된 '실시간 전도 위험경보가 가능한 IoT센터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은 지능현 센터 기반 건설현장 모니터링 기술을 활용해 위험 발생 시 실시간 현장경보 등을 통해 건설작업자의 안전관리 및 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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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건설신기술로 지정된 실시간 전도 위험경보 모니터링 기술.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실시간 전도 위험경보 모니터링 기술, U자형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모듈 등 스마트 건설신기술 7건을 포함해 총 26건의 건설신기술을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건설신기술 지정 제도는 건설산업의 성장을 위한 제도로, 2020년부터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건설기술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에 가점을 부여해 오고 있다.

올해는 작년 스마트 건설신기술 지정 건수(4건) 대비 75% 증가한 총 7건이 지정돼 전통 건설기술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신기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번 스마트 건설신기술로 지정된 '실시간 전도 위험경보가 가능한 IoT센터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은 지능현 센터 기반 건설현장 모니터링 기술을 활용해 위험 발생 시 실시간 현장경보 등을 통해 건설작업자의 안전관리 및 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U자형 프리캐스트 모듈에 박스형 모듈을 삽입하는 탈현장 건설공법 역시 현장에서의 작업 최소화와 다양한 형상 적용으로 모듈 공법의 단조로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술로 기대를 모은다.

김태오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로봇과 디지털 기술 등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신기술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신기술이 현장에 잘 활용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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