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이적료 아니면 협상 불가’ 엄포에도…맨시티-맨유-리버풀 관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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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 요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영입 경쟁은 뜨겁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5일(한국시간) "에반 퍼거슨(19, 브라이튼)의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리버풀, 아스널이 치열한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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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 요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영입 경쟁은 뜨겁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5일(한국시간) “에반 퍼거슨(19, 브라이튼)의 영입을 위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리버풀, 아스널이 치열한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퍼거슨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스트라이커 유망주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침착한 골 결정력과 동료들과의 연계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기록으로 자신의 능력을 증명했다. 퍼거슨은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 16골 5도움을 몰아치며 브라이튼 돌풍의 핵심으로 평가받았다.
올시즌도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퍼거슨은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1경기 6골을 터트렸다. 이 가운데 뉴캐슬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렬하기도 했다.
재계약이라는 보상이 따라왔다. 브라이튼은 지난달 퍼거슨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9년까지로 브라이튼과의 장기적인 동행을 약속했다.
이제 그의 영입을 위해서는 막대한 이적료가 필요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브라이튼은 퍼거슨의 이적료로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1억 1,500만 파운드(약 1,903억 원) 보다 많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퍼거슨을 향한 타 구단의 관심을 완전히 차단하지는 못했다. ‘피챠헤스’는 “맨시티, 맨유, 리버풀, 아스널은 내년 여름 퍼거슨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팀은 맨유다. 맨유는 앙토니 마르시알, 제이든 산초의 이탈이 유력한 탓에 새로운 공격 자원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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