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내년 수산물 안전성 조사 올해보다 11% 확대… 인기 어종 특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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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안전한 수산물 생산·공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 수산물 안전성 조사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특히 넙치, 우럭 등 인기 어종 5종은 특별·중점관리 품종으로 선정해 안전성 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날 발표한 수산물 안전성 조사 추진 계획에는 ▲수산물 안전성 조사 규모 및 항목 확대 ▲다소비 수산물 및 부적합 발생 양식장 특별관리 ▲식품 안전관리 인증 기준(HACCP) 양식장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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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안전한 수산물 생산·공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 수산물 안전성 조사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특히 넙치, 우럭 등 인기 어종 5종은 특별·중점관리 품종으로 선정해 안전성 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해양수산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수산물 안전성 조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수산물 안전성 조사 추진 계획에는 ▲수산물 안전성 조사 규모 및 항목 확대 ▲다소비 수산물 및 부적합 발생 양식장 특별관리 ▲식품 안전관리 인증 기준(HACCP) 양식장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해수부는 내년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올해보다 11% 늘린 2만1000건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항목도 사용금지 물질 등 7종을 추가하여 195개로 확대한다.
조사 결과 ‘부적합’이 발생한 양식장은 연 1회 이상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금지물질이 검출된 양식장은 1년간 2개월 주기의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블로그, 유튜브 활동 등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수산물 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알리는 홍보활동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최근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변화하는 수산물 생산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민이 수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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