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홀대론'에 삭감예산 일부 복원…산업부 "1월 R&D 혁신안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조802억원으로 확정된 내년도 소관 연구개발(R&D) 예산의 구체적 사업지원 계획을 담은 '2024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와 같은 내년도 사업 지원 계획을 담은 '2024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을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연구개발 전문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9일부터 공고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첨단산업·소부장·인재양성·국제협력 등 필수투자 집중지원 방점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조802억원으로 확정된 내년도 소관 연구개발(R&D) 예산의 구체적 사업지원 계획을 담은 '2024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R&D 방만투자 질타 이후 정부의 산업부 R&D 예산은 7700억원 가까이 삭감된 4조9033억원이 편성됐지만, 산업기술계 반발 등 여론이 악화하면서 국회 심의 과정에서 1770억원이 증액됐다. 정부는 내년 1월 중 '산업기술 R&D 혁신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내년 산업부 R&D 예산 중점 투자분야는 △6대 첨단전략산업(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미래차, 바이오, 지능형로봇) 초격차 유지 △글로벌 R&D △첨단전략산업 인력양성 △공급망 안정화 △에너지신산업 등 5개 큰 줄기로 구분된다.
산업부는 6대 첨단전략산업에 607억원(5.8%) 늘어난 1조984억원을 집중 지원하고, 경제안보를 위한 소부장 R&D도 426억원(2.5%)을 늘려 1조732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세계적 연구기관과의 글로벌 협력 R&D에는 468억원(20.9%)이 늘어난 2711억원, 미래 신진 연구인력 양성에 232억원(11.3%) 증액한 2294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또한 차세대 원전 핵심기술개발, 원전 생태계 복원, 에너지신산업 성장동력화 육성을 위해 7205억원 규모로 투자를 지속한다.
반면 윤 대통령이 지적한 방만투자 사례 개선을 위해 △기업 보조금 성격 사업 △혁신성이 낮은 기술개발 사업 △민간이 스스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한 사업 △관행적으로 지원한 사업 등은 축소된다. 불가피하게 감액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감소액의 최대 2배까지 0.5%의 초저리 융자를 지원해 기존 투자가 매몰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와 같은 내년도 사업 지원 계획을 담은 '2024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을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연구개발 전문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9일부터 공고한다.
eonk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