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안전 살피는 IoT 기술 등 '건설 신기술' 26건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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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실시간으로 건설 근로자의 전도(넘어짐) 위험을 알리는 IoT(사물인터넷) 센서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 등 스마트 건설 신기술 7건을 포함해 총 26건을 건설 신기술로 지정했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총 9건이 스마트 건설 신기술로 지정됐다.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 외에도, U자형 프리캐스트(사전제작 콘크리트) 모듈에 박스형 모듈을 삽입하는 방식의 탈현장 건설 공법도 신기술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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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실시간으로 건설 근로자의 전도(넘어짐) 위험을 알리는 IoT(사물인터넷) 센서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 등 스마트 건설 신기술 7건을 포함해 총 26건을 건설 신기술로 지정했다.
건설 신기술 지정 제도는 민간의 기술개발 의욕을 높여 기술 혁신을 이끌고 건설산업의 도약과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2020년부터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건설기술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건설 신기술 심사 시 가점(10점)을 부여한다. 그 결과 지난해까지 총 9건이 스마트 건설 신기술로 지정됐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3건 증가한 7건이 지정돼 전통 건설기술에 BIM(건설정보모델링), 드론, 로봇, 빅데이터 등을 융합·활용한 새로운 기술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 외에도, U자형 프리캐스트(사전제작 콘크리트) 모듈에 박스형 모듈을 삽입하는 방식의 탈현장 건설 공법도 신기술로 지정됐다. 이는 인테리어가 적용된 내부 박스형 모듈을 추가로 설치해 현장에서 작업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형상을 적용할 수 있어 모듈 공법의 단조로움을 극복하는 기술로 평가된다.
김태오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의 시대를 맞아 스마트 건설 신기술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신기술이 현장에 잘 활용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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