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이젠 홈쇼핑도 숏폼으로

박창영 기자(hanyeahwest@mk.co.kr) 2023. 12. 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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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은 홈쇼핑 방송과 라이브 커머스 영상을 짧은 콘텐츠로 보여주는 '숏픽'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GS샵은 모바일 앱 로그인 고객만을 대상으로 숏픽을 1차 오픈했다.

숏픽은 GS샵이 보유한 TV홈쇼핑, 데이터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채널에서 송출된 판매 영상을 1분 내외로 편집해 보여주는 숏폼 콘텐츠다.

GS샵은 미디어 중심이 TV에서 모바일로 옮겨가는 흐름을 반영해 숏픽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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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영상 1분으로 압축

GS샵은 홈쇼핑 방송과 라이브 커머스 영상을 짧은 콘텐츠로 보여주는 ‘숏픽’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GS샵은 모바일 앱 로그인 고객만을 대상으로 숏픽을 1차 오픈했다. 오는 27일부터는 비회원을 포함한 모든 고객에게 공개된다. 숏픽은 GS샵이 보유한 TV홈쇼핑, 데이터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채널에서 송출된 판매 영상을 1분 내외로 편집해 보여주는 숏폼 콘텐츠다. 패션, 뷰티, 식품 등 주목도가 높은 상품군 위주로 약 1000개 콘텐츠를 큐레이션해 앱 첫 화면인 홈 탭에서 보여준다.

GS샵은 미디어 중심이 TV에서 모바일로 옮겨가는 흐름을 반영해 숏픽을 선보였다. 국내 최초 TV홈쇼핑 사업자로서 축적해 온 강점을 모바일에서도 살릴 수 있다는 계산이다.

백승대 컨텐츠전략팀 매니저는 “숏픽은 TV로 채널을 탐색하다가 홈쇼핑에서 상품을 발견하던 경험을 모바일로 옮긴 것”이라며 “고객들이 TV에서는 1시간에 1~2개 상품을 발견했다면, 숏픽을 통해 1시간에 60개 이상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5일 GS샵은 홈쇼핑 방송과 라이브 커머스 영상을 짧은 콘텐츠로 보여주는 ‘숏픽’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GS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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