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 배출' 전남 영암군, 바둑팀 '마한의 심장 영암'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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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국수를 배출한 '바둑의 본향' 전남 영암군이 바둑팀을 창단했다.
전남 영암군은 최근 군청에서 바둑팀 '마한의 심장 영암' 발대식을 갖고 바둑리그 참가를 선언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은 조훈현 9단을 배출하고, 해마다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를 여는 바둑의 본향"이라면서 "이 이름에 걸맞게 마한의 심장 영암 팀이 KB 바둑리그에서 선전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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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뉴시스] 박상수 기자 = 조훈현 국수를 배출한 '바둑의 본향' 전남 영암군이 바둑팀을 창단했다.
전남 영암군은 최근 군청에서 바둑팀 '마한의 심장 영암' 발대식을 갖고 바둑리그 참가를 선언했다고 25일 밝혔다.
'마한의 심장 영암' 팀은 한해원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한 감독은 ‘2021-2022 KB 바둑리그 EDGC’ 서울 ‘YOU WHO’ 팀을 이끈 경험이 있다.
선수는 1지명 안성준 9단, 2지명 설현준 8단, 3지명 최철환 9단, 4지명 박종훈 7단, 5지명 엄동건 2단으로 구성돼 있다.
'마한의 심장 영암' 팀은 오는 한국기원의 주요 바둑 기전 중 하나로 오는 28일부터 진행되는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지역 이름을 걸고 출전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은 조훈현 9단을 배출하고, 해마다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를 여는 바둑의 본향"이라면서 "이 이름에 걸맞게 마한의 심장 영암 팀이 KB 바둑리그에서 선전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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