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할아버지, 24일 밤 11시 25분 서울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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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가 지난 24일 밤 11시25분쯤 서울 밤하늘을 지나며 선물을 뿌린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에 따르면 산타는 전날 오후 6시 북극을 출발해 5시간 25분만인 밤 11시 25분쯤 서울 하늘에 도착했다.
NORAD는 68년째 산타를 추적하고 있다.
추적은 1955년 산타를 찾던 한 어린이가 신문 광고에 잘못 인쇄된 번호로 NORAD의 전신인 대륙방공사령부(CONAD)에 전화를 걸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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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가 지난 24일 밤 11시25분쯤 서울 밤하늘을 지나며 선물을 뿌린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에 따르면 산타는 전날 오후 6시 북극을 출발해 5시간 25분만인 밤 11시 25분쯤 서울 하늘에 도착했다.
루돌프가 끄는 썰매를 탄 산타는 남산타워 상공을 한 바퀴 돈 뒤 여의도 63빌딩, 롯데월드타워, 경복궁 밤하늘을 돌면서 하늘 위에서 아이들에게 선물을 뿌렸다.
이후 산타는 중국 상하이로 건너간 뒤 두바이, 그리스, 독일 베를린, 스페인을 거쳐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그린란드를 향해 날고 있다.
NORAD는 68년째 산타를 추적하고 있다. 추적은 1955년 산타를 찾던 한 어린이가 신문 광고에 잘못 인쇄된 번호로 NORAD의 전신인 대륙방공사령부(CONAD)에 전화를 걸면서 시작됐다.
어린이 전화를 받은 당시 당직 사령 해리 대령은 아이 꿈을 깨뜨리지 않기 위해 산타인 것처럼 전화를 받았고 이후 전화가 이어지자 담당자들이 돌아가면서 산타 흉내를 냈다.
이때부터 NORAD는 지금까지 68년째 산타로 변신, 전 세계로부터 걸려 오는 아이들의 전화를 받는 한편 온라인을 통해 산타 위치를 알려주고 있다. 산타 추적은 매해 12월 24일 오후 6시부터 웹사이트를 통해 중계한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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