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26일 취임

박경훈 기자 2023. 12. 25.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정애 신임 국가보훈부 장관이 26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다.

25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강 장관 취임식이 26일 오후 3시 30분 세종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열린다.

강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취임 소감과 보훈에 대한 소신, 보훈부 장관으로서의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취임식에 앞서 강 장관은 오후 2시부터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헌화·참배한 뒤 방명록을 작성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취임식 전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강정애 신임 국가보훈부 장관이 26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다.

25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강 장관 취임식이 26일 오후 3시 30분 세종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열린다. 취임식은 이희완 차관과 실·국장 등 보훈부 간부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강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취임 소감과 보훈에 대한 소신, 보훈부 장관으로서의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취임식에 앞서 강 장관은 오후 2시부터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헌화·참배한 뒤 방명록을 작성한다. 현충탑 헌화·참배 후에는 시아버지인 독립유공자 권태휴 지사 묘역 등을 참배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6·25참전유공자로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 고 강갑신 참전용사의 자녀다. 시할아버지는 독립유공자이자 초대 수도경비사령관 및 초대 50사단장인 권준 장군(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이다. 강 장관은 숙명여자대학교 총장과 한국인사관리학회장, 국가보훈처 보훈기금운영심의회 위원, 인사혁신처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전임자인 박민식 장관 이임식은 같은 날 오전 10시 세종 국가보훈부 청사에서 열린다. 박 장관은 내년 4월 총선 출마와 함께 지역구는 당에 백지 위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