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 유통 농산물 2.4%, 유해물질 검사 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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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인천 지역 유통 농산물의 2.4%가 유해물질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25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인천 지역 유통 농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 결과 4447건 중 4339건(97.6%)이 적합했다.
검사는 삼산과 남촌 공영도매시장 반입 농산물 3433건과 대형 할인점과 온라인 등 유통 농산물 1014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는 부적합 판정 농산물에 대해서 전량 압수, 폐기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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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올 한해 인천 지역 유통 농산물의 2.4%가 유해물질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25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인천 지역 유통 농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 결과 4447건 중 4339건(97.6%)이 적합했다.
나머지 108건(2.4%)은 잔류농약 허용 기준치를 초과해 부적합 판정됐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들깻잎 등 국내산 97건, 건고추 등 수입산 11건으로 확인됐다.
검사는 삼산과 남촌 공영도매시장 반입 농산물 3433건과 대형 할인점과 온라인 등 유통 농산물 1014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로 시민들이 다수 소비하거나, 유해물질 허용 기준을 초과했던 품목들이다.
검사 항목은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과 방사능 등이다.
시는 부적합 판정 농산물에 대해서 전량 압수, 폐기 조치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관할 지자체에 긴급 통보해 유통 차단하고, 과태료 등 행정처분 했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다양한 유통 경로로 소비되는 농산물을 촘촘히 감시할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이 시민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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