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목욕탕 3명 감전사 내일 2차 합동감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24일) 새벽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목욕탕에서 70대 여성 입욕객 3명이 감전돼 숨진 사고와 관련해 내일(26일) 2차 합동 감식이 실시됩니다.
세종경찰청은 내일(26일) 오전 10시 30분 소방당국, 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사고가 난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리 목욕탕에 대한 현장 감식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지난 6월 해당 목욕탕에 대한 전기안전공사 안전 점검 때는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제(24일) 새벽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목욕탕에서 70대 여성 입욕객 3명이 감전돼 숨진 사고와 관련해 내일(26일) 2차 합동 감식이 실시됩니다.
세종경찰청은 내일(26일) 오전 10시 30분 소방당국, 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사고가 난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리 목욕탕에 대한 현장 감식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온수탕 안으로 전기가 흘러 들어간 것으로 보고 누전 원인을 밝히기 위해 배전함 등 전기공급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목욕탕 내 구조를 살펴보고, 탕 내 기포 발생기 등도 조사할 예정"이라며 "1차 조사에서는 전선 단락 흔적 등은 발견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건물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39년 전인 1984년 12월 사용 승인됐으며, 지하 1층은 여탕(173㎡)과 보일러실(99㎡), 지상 1층은 카운터와 남탕, 2∼3층은 모텔로 사용해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지난 6월 해당 목욕탕에 대한 전기안전공사 안전 점검 때는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피해자들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장훈 기자 (pjh@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어젯밤 오셨을까? 북미사령부 “산타 위치 실시간 중계” [잇슈 SNS]
- [잇슈 연예] 39년 만에 차트 역주행…크리스마스 캐럴 1위는?
- 크리스마스까지만 달리는 바다열차의 퇴장, 이유는?
- 로마 트레비분수에 올해 쌓인 동전만 23억 원…역대 최대 [잇슈 SNS]
- 광개토대왕비 탁본은 어떻게 프랑스로 건너갔나 [특파원 리포트]
- 2030세대 최대 난코스 ‘대한민국에서 부모 되기?’ [창+]
- “학생이라고 속여 판 거냐”…노량진 수산시장 ‘상한 대게’ 논란 [잇슈 키워드]
- 대낮 거리서 뱅크시 신작 뜯어간 ‘뻔뻔한’ 절도범 [잇슈 SNS]
- 무거운 화분 ‘번쩍’ 들더니 사라진 노인…알고 보니 [잇슈 키워드]
- 할머니가 툭 놓고 간 ‘팁 5만 원’…고속버스 기사 ‘깜짝’ [잇슈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