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스마트폰 이용자 절반, 5G폰 쓴다…전년比 13.1%p↑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국민 절반이 5G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5G 전용 스마트폰을 출시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5G 스마트폰 보유율은 전년(37.3%) 대비 13.1%포인트 증가하며 통계 조사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겼다.
2019년 5G 상용화 후 삼성전자, 애플 등이 5G 전용 스마트폰을 출시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응답자 50.4% "5G 스마트폰 이용"…LTE 8.2%p 감소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올해 국민 절반이 5G 스마트폰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5G 전용 스마트폰을 출시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통신비는 4년 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25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2023년 한국미디어패널조사' 주요 결과에 따르면 만 6세 이상 응답자 중 98.3%가 휴대전화를 갖고 있으며 이 중 50.4%가 5G 스마트폰을 이용 중이라고 답했다.
5G 스마트폰 보유율은 전년(37.3%) 대비 13.1%포인트 증가하며 통계 조사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겼다. LTE 스마트폰의 경우 지난해 42.8%였으나 올해 35.6%로 줄었다. 2019년 5G 상용화 후 삼성전자, 애플 등이 5G 전용 스마트폰을 출시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개인 휴대전화 평균 이용료는 지난해(4만7600원)보다 소폭 줄은 4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통신비가 감소한 건 2019년 이후 처음이다. 유선 인터넷 요금도 지난해(1만9700원)보다 100원 감소한 1만9600원으로 나타났다.
일반 집 전화 가입률은 전년보다 9.0%포인트 감소한 18.8%로 집계됐다. 스마트폰 보급 확산 등 영향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별 선호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별 선호도 조사도 진행됐다.
올해 SNS 이용 국민 중 첫 번째로 자주 이용한다고 답한 SNS는 인스타그램(48.6%, 중복 응답)이었다. 2위는 페이스북(16.7%), 3위는 네이버밴드(13.1%), 카카오스토리는 10.2%로 4위를 기록했다. 페이스북이 2017년 1위(35.8%)를 찍은 후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2011년 59.8%였던 싸이월드는 현재 0.3%로 SNS 중 꼴찌로 나타났다.
국민 88.1%가 올해 OTT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밝힌 가운데 OTT 이용률 1위(1순위 기준)는 유튜브(77.5%)였다. 넷플릭스는 14.2%로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 유료 스트리밍 구독 기반 OTT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국미디어패널조사는 정부가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동일 표본 추적 조사로 올해는 4077가구(9757명)를 대상으로 미디어 기기 보유 현황, 서비스 가입·지출 현황, 미디어 활용 현황, 미디어 다이어리 등을 조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