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드레일 받은 차량 방치해 6대 연쇄 추돌 일으킨 40대 벌금 1000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지법 제4형사단독 김대현 판사는 25일 사고차량을 방치해 연쇄 추돌사고를 일으킨 혐의(도로교통법 위반상 사고 후 미조치)로 기소된 A씨(40)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고속도로 1차로에서 사고난 차량을 방치한 채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아 연쇄 추돌사고로 이어졌다"며 "다만,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피고인의 차량이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어 피해자들에게 배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지법 제4형사단독 김대현 판사는 25일 사고차량을 방치해 연쇄 추돌사고를 일으킨 혐의(도로교통법 위반상 사고 후 미조치)로 기소된 A씨(40)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대구 동구 검사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26.3㎞ 지점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차량을 버려둔채 택시를 타고 달아난 혐의다.
그가 사고차량을 방치한 바람에 전기차 등 6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재판부는 "고속도로 1차로에서 사고난 차량을 방치한 채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아 연쇄 추돌사고로 이어졌다"며 "다만,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고 피고인의 차량이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어 피해자들에게 배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psyd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