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서울 도봉구 아파트서 불…2명 사망

한승곤 2023. 12. 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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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졌다.

서울시종합방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8분께 이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도봉소방서는 현장에서 30대 남성 박모씨와 임모씨, 신원미상의 70대 여성 등 3명을 심정지 상태로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했다.

또 28명이 대피 과정에서 다치거나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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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방학동 아파트서 휴일 새벽에 불…3명 심정지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25일 오전 4시 58분께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고층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주민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중상을 입은 4명을 포함해 주민 10여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불은 오전 6시 36분께 완전히 꺼졌다.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에서 난 화재. 2023.12.25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25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졌다.

서울시종합방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8분께 이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도봉소방서는 현장에서 30대 남성 박모씨와 임모씨, 신원미상의 70대 여성 등 3명을 심정지 상태로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 가운데 2명이 사망했다.

또 28명이 대피 과정에서 다치거나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었다.

소방은 오전 5시 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57대와 인력 222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오전 6시 36분께 큰불을 잡고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인 8시 40분쯤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경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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