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 채령의 모노드라마…첫 솔로곡 '마인' 뮤비

[Dispatch=김다은기자] "Tell me 솔직히 더 정답은 없어 you know." '있지' 채령이 첫 솔로곡 '마인'(Mine)으로 주체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있지는 25일 자정 SNS에 새 앨범 '본 투 비'(BORN TO BE)의 수록곡이자 멤버 채령의 첫 솔로곡 '마인' 뮤직비디오를 올렸다. 채령의 반전 매력이 빛났다.

한 편의 모노드라마를 완성했다. 채령은 거울에 비친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복도, 연회장 등에서 누군가를 애타게 찾으며 불안해 했다.

성숙해진 비주얼이 눈에 띄었다. 채령은 몽환적인 눈빛과 관능적인 포즈 등으로 시선을 끌었다. 블랙 앤 화이트 의상도 완벽 소화했다.

'마인'은 있지의 신보 8번 트랙이다. 그루비한 셔플 리듬을 기본으로 한다. 몽환적 기타 사운드와 채령의 유니크한 보이스 컬러가 특징인 곡이다.

채령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나를 향한 진심을 솔직하게 말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Mine'이라는 직관적인 키워드에 담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멤버 전원 솔로곡을 앨범에 수록했다. '마인'부터 '크라운 온 마이 헤드'(예지), '블러썸'(리아), '런 어웨이'(류진), '옛, 벗'(유나) 등이다.

있지는 새해 첫 컴백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총 8편의 영상 콘텐츠를 준비했다. 유나의 손길이 닿은 '옛, 벗' 뮤비는 오는 27일 공개한다.

한편 있지는 1월 8일 오후 6시 새 미니 앨범 '본 투 비'를 발매한다. 2월 24~25일에는 서울에서 2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