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방학동 아파트서 화재... 2명 숨지고 29명 부상

김재현 2023. 12. 25.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탄절인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2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7분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 2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인력 220명과 장비 57대를 투입해 오전 6시37분쯤 큰 불을 잡고, 8시 40분쯤 완전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오전 4시 58분께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고층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주민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중상을 입은 4명을 포함해 주민 10여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연합뉴스

성탄절인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2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57분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 2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인력 220명과 장비 57대를 투입해 오전 6시37분쯤 큰 불을 잡고, 8시 40분쯤 완전 진압했다.

이 불로 주민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명이 숨졌다. 중상과 경상을 입은 29명은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은 구체적인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