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5주년' god(지오디), 첫 공연 실황 영화로 제작…내년 1월 CGV서 개봉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룹 god(지오디)의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가 개봉된다.

25일 오전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그룹 god(지오디)의 2023년 연말 콘서트의 실황을 담은 영화 'god´s MASTERPIECE the Movie(지오디 마스터피스 더 무비)'가 내년 1월 중 CGV에서 단독 개봉된다. 공연과 전시를 결합, 새로운 공연의 지평을 열며 팬들의 호평을 받았던 'god´s MASTERPIECE' 공연의 감동을 극장에서 다시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god´s MASTERPIECE the Movie'는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극장에서 개봉하는 첫 번째 공연 실황 영화로 god(지오디)를 완성시키는 마지막 조각인 팬들을 위해 특별한 무대들을 다시 한번 선보인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국 매진을 시키며 국민적인 인기를 증명했던 god(지오디)는 수많은 명곡들과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웃었던 시간을 그대로 스크린에 담아냈다.

CGV 극장의 큰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를 통해 역대 최고의 명품 실황 영화를 구성, 공연장의 뜨거운 열기를 느껴볼 수 있어 공연을 찾았던 팬들은 다시 한번 감동을 느끼고 공연장에 가지 못했던 팬들에게는 선물과도 같은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지난 24일 CGV 공식 SNS 채널을 통해 'god´s MASTERPIECE' 공연 실황 속 god(지오디)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멤버들의 진솔한 코멘터리가 담긴 스폿 영상이 공개돼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god(지오디) 멤버들은 "인생의 반 이상을 god(지오디)로 살아오면서 이 다섯 명은 죽을 때까지 안 헤어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다섯 명이 함께 있을 때 제일 든든하다"라며 탄탄한 팀워크를 드러낸 가운데 "팬지오디는 god(지오디)의 전부"라며 여전한 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