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하오 차이나" 호날두, 5년 만에 중국 방문…올해만 51골 여전한 GOAT 활약

조용운 기자 2023. 12. 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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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와 함께 중국 투어에 나선다.

호날두의 영상과 함께 알 나스르의 중국 방문을 기획한 GST 아너 투어는 "글로리 사커 투어 2024 알 나스르 차이나 투어가 1월에 성대하게 출범한다. 호날두가 출전하는 두 번의 친선전으로 수준 높은 행사를 펼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알 나스르의 중국 투어 핵심은 단연 호날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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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를 앞세운 알 나스르가 2024년 1월 중국을 방문한다
▲ 호날두를 앞세운 알 나스르가 2024년 1월 중국을 방문한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와 함께 중국 투어에 나선다.

알 나스르는 25일(한국시간) 구단 채널을 통해 중국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들은 내년 1월 중국을 방문해 상하이 선화(24일), 쓰촨 지우니우(28일)와 두 차례 친선 경기를 펼친다. 호날두를 비롯한 스타 플레이어들이 중국 투어를 직접 홍보했다.

알 나스르를 대표해 가장 먼저 영상에 모습을 보인 호날두는 "니하오 차이나"라고 인사한 뒤 "준비 됐나. 알 나스르가 오고 있다"며 하루하루 다가오는 방중에 기대감을 표했다.

호날두의 영상과 함께 알 나스르의 중국 방문을 기획한 GST 아너 투어는 "글로리 사커 투어 2024 알 나스르 차이나 투어가 1월에 성대하게 출범한다. 호날두가 출전하는 두 번의 친선전으로 수준 높은 행사를 펼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 호날두를 앞세운 알 나스르가 2024년 1월 중국을 방문한다 ⓒ 알 나스르
▲ 호날두를 앞세운 알 나스르가 2024년 1월 중국을 방문한다 ⓒ 알 나스르

알 나스르의 중국 투어 핵심은 단연 호날두다. 호날두의 스타성을 활용해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이 아시아 국가를 상대로 투어를 결정했다. 지난 여름 프리시즌 일환으로 일본을 방문했던 알 나스르는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주는 호날두를 앞세워 동아시아에 영향력을 떨치기 시작했다.

호날두는 5년 만에 중국을 방문한다. 앞서 2011년과 2015년, 2017년, 2018년, 2019년에 중국을 찾았다. 호날두를 기다리는 중국 언론 '시나스포츠'는 "이번 중국 투어의 핵심은 호날두다. 알 나스르가 아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클럽이 되는 데 큰 요인"이라고 바라봤다.

유럽의 스타들을 사우디아라비아로 불러들인 선구자 호날두는 38세의 나이에도 여전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틀 전 열린 알 이티파크와 18라운드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에만 23번의 공식전에서 21골 11도움을 챙겼다.

변함없이 진가를 발휘하는 호날두는 2023년 알 나스르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51골 15도움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올해 2경기를 더 남겨두고 있는 호날두는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이상 52골), 엘링 홀란드(50골•맨체스터 시티)와의 2023년 득점왕 각축전에서 승리할 가능성을 높였다.

▲ 호날두를 앞세운 알 나스르가 2024년 1월 중국을 방문한다
▲ 호날두를 앞세운 알 나스르가 2024년 1월 중국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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