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못 알아보면 어쩌지"…'치매 의심' 김창옥의 눈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통전문가 김창옥(50)이 알츠하이머 의심 진단을 받은 것에 대한 심정을 고백한다.
김창옥은 예고편에서 최근 알츠하이머 의심 진단을 받은 것을 언급했다.
그는 "(저한테) 알츠하이머 유전자가 있다"며 "(기억을 잃어) '엄마를 못 알아보면 어떡하지'라는 불안이 든다"고 토로했다.
김창옥은 지난달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알츠하이머 의심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통전문가 김창옥(50)이 알츠하이머 의심 진단을 받은 것에 대한 심정을 고백한다.
27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김창옥이 출연한다.
김창옥은 예고편에서 최근 알츠하이머 의심 진단을 받은 것을 언급했다. 그는 "(저한테) 알츠하이머 유전자가 있다"며 "(기억을 잃어) '엄마를 못 알아보면 어떡하지'라는 불안이 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요즘엔 일할 기회가 있는 게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창옥은 지난달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알츠하이머 의심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뭘 자꾸 잊어버려 뇌신경외과에 다녀왔다. 처음엔 숫자를 잊어버렸는데 숫자를 기억하려고 하면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러다 집 전화번호, 집이 몇 호인지도 잊어버려 정신과가 아닌 뇌신경 센터에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에서) 치매 증상이 있다며 MRI(자기공명영상)와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를 찍자고 했다. 지난주 결과가 나왔는데 저한테 알츠하이머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며 당분간 일반 강연은 중단하고, 온라인 강연도 두 달에 한 번으로 줄이겠다고 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동건, 동생 '흉기피살'에 정신병원 입원…"PTSD·알코올 중독" - 머니투데이
- 전지현 불륜?, 손흥민 결혼?…악질 가짜뉴스 유튜버의 최후 - 머니투데이
- "랩은 성시경"…이재훈·백지영과 '뉴 쿨' 완전체 무대 - 머니투데이
- 일본 누리꾼 '경성크리처' 불만 폭발…한소희 "슬프지만 사실" - 머니투데이
- "엄마 못 알아보면 어쩌지"…'치매 의심' 김창옥의 눈물 - 머니투데이
- 수능 국어 지문 속 링크에 발칵…눌러보니 '윤 정권 퇴진' 집회 일정 - 머니투데이
- 하노이에 한국처럼 집 지었더니 "완판"…이번엔 '베트남의 송도' 만든다 - 머니투데이
- "마약 자수" 글 올렸다 '빛삭'…모델 김나정, 한국 오자마자 조사받았다 - 머니투데이
- [영상] "견인차도 입주민 등록해줘"…거절당하자 아파트 주차장 막았다 - 머니투데이
- '아이 셋·아빠 셋' 고딩엄마…이혼+동거소식에 큰아들 "미쳤나 싶었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