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크리스마스 이브는 글로벌 팬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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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김성규·장동우·남우현·이성열·엘·이성종)가 글로벌 팬들과 랜선 크리스마스 파티를 가졌다.
라이브 방송에 함께하지 못해 라이브 채팅으로 함께한 엘은 "인스피릿(인피니트 공식 팬클럽명) 여러분, 정말 너무 보고싶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외치며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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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룹 인피니트(김성규·장동우·남우현·이성열·엘·이성종)가 글로벌 팬들과 랜선 크리스마스 파티를 가졌다.
이날 방송은 해외 스케줄로 함께하지 못한 엘을 제외한 다섯 멤버가 아시아 투어 이후 오랜만에 뭉쳐 특별함을 더했다. 귀여운 루돌프 머리띠를 쓰고 ‘하얀 고백’을 열창하며 등장한 인피니트는 “안녕하세요. 인피니트입니다”라는 반가운 인사로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더욱 끌어올렸다.
인피니트는 테이블 가득 차려진 치킨을 함께 먹으며 토크를 이어갔다. 이성열과 장동우는 “함께 홍콩, 대만에 팬미팅을 다녀왔다”, 남우현은 “다음주에 단독 콘서트를 한다”, 이성종과 김성규는 “쉬면서 보냈다”라며 완전체 활동 종료 후 각자의 근황을 알렸다.
이어 인피니트가 이날 방송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쓸모없는 선물 교환식’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내 선물은 쓸모없지만 정성이 가득 담겼다”라며 각자가 준비한 의문의 선물을 과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인피니트는 거짓말 탐지기를 이용해 진실 여부를 확인하며 연말 회포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초 완전체 활동의 뜻을 모아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한 이들은 완전체 컴백 앨범 ‘비긴(13egin)’ 활동과 아시아 투어 ‘컴백 어게인’(COMEBACK AGAIN) 당시를 회상하며 뭉클함을 안겼다. 또한 끊임없이 투닥거리며 서로를 디스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인피니트의 완전체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인피니트 컴퍼니’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리얼리티 방송을 통해 가장 빛을 본 멤버로 남우현을 꼽은 멤버들은 “나올 때마다 너무 웃겼다”라며 입을 모아 그의 활약을 칭찬하기도 했다.
인피니트는 “돌이켜 보면 뿌듯하다. ‘우리가 진짜 해냈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올 한해 바쁘게 지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2024년 인피니트로서 해보고 싶은 활동으로 이성열은 “유닛 활동”, 장동우는 “데뷔 14주년 기념 투어 공연”, 이성열은 “앨범 2번 내기” 등 다양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일본에 있는 엘과의 깜짝 전화 연결도 진행됐다. 라이브 방송에 함께하지 못해 라이브 채팅으로 함께한 엘은 “인스피릿(인피니트 공식 팬클럽명) 여러분, 정말 너무 보고싶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외치며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인피니트는 약 1시간 40분 동안 이어진 라이브 방송을 통해 폭풍 수다를 펼치며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과시했다. “오늘 가족, 친구, 연인과 잊지 못할 좋은 추억 남기셨으면 좋겠다. 인스피릿 사랑해,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끝인사와 함께 방송을 마무리해 글로벌 팬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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