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통합 한걸음…경남교육청, 도청과 추진협력단-실무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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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 본격적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관리 체계와 서비스 등을 일원화하는 '유보통합'을 앞두고 경상남도교육청은 경상남도와 함께 '유보통합 추진협력단'과 '유보통합 실무단'을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보통합 추진협력단'은 경남도의 보육 업무를 경남교육청으로 예산과 정원 이관 방안 마련 등을 위해 경남교육청 박성수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업무 담당자로 구성해 논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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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 본격적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관리 체계와 서비스 등을 일원화하는 '유보통합'을 앞두고 경상남도교육청은 경상남도와 함께 '유보통합 추진협력단'과 '유보통합 실무단'을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유보통합은 유아교육․보육 통합을 줄인 말로 영유아의 질 높은 교육을 보장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보건복지부의 영유아 보육 업무가 2025년부터 교육부와 도교육청으로 이관하는 정책이다.
경남교육청과 경남도는 지난 18일 유보통합 추진협력단 협의회를 연 데 이어 지난 22일 교육연수원에서 유보통합 실무단 협의회를 열었다.
'유보통합 추진협력단'은 경남도의 보육 업무를 경남교육청으로 예산과 정원 이관 방안 마련 등을 위해 경남교육청 박성수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업무 담당자로 구성해 논의에 들어갔다.
'유보통합 실무단'은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 성과 및 2024년 추진 과제 협의, 어린이집 기관별 소요 예산 분석 방안, 통합을 위한 준비 우선순위를 논의했다.
경남교육청은 이 같은 실무 협의를 통해 내년 8월까지 어린이집 업무와 예산 분석, 정원 등 이관 범위를 협의해 내년 하반기에는 조례와 규칙을 개정하고 유보통합 운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경희 경남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장은 "경남도청과 경남교육청의 업무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유보통합을 추진해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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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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