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아파트서 불…2명 숨져
[앵커]
오늘 새벽 4시 50분쯤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신현욱 기자, 지금 화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새벽 4시 50분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명이 숨졌고 중상을 입은 1명을 포함해 모두 2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불이난지 1시간 50여 분만인 오전 6시 4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다만 아직 불길이 완전히 잡힌 것은 아니어서, 소방당국은 인력 2백여 명을 동원해 진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화재 상황을 목격한 시민들은 "불이 난 아파트 3층을 중심으로 외벽이 검게 그을렸고, 유리창도 모두 깨진 상태"라며 "주민들이 지시에 따라 아파트 외부로 대피해 있다"고 현장 상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잔불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새벽 4시 50분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2명이 숨졌고 중상을 입은 1명을 포함해 모두 2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불이난지 1시간 50여 분만인 오전 6시 4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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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욱 기자 (woog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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