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연휴 귀성 차량↑…고속도로 서울 방향 '혼잡'

박광온 기자 2023. 12. 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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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인 25일은 크리스마스 연휴 마지막 날로 나들이를 갔다 돌아오는 차량이 늘며 주요 고속도로 서울 방향이 혼잡하겠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3일 연휴 마지막 날로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위주로 서울 방향이 혼잡하겠다"라며 "지방 방향은 대체로 원활하겠고 서울 방향은 오후 시간대 혼잡하겠다"고 말했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5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는 양방향으로 교통 흐름이 좋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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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린 눈으로 인한 블랙아이스 주의
"영동·서울양양선 위주로 정체 예상"
서울 방향 정체, 오후 5~6시 절정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성탄절인 25일은 크리스마스 연휴 마지막날로 나들이를 갔다 돌아오는 차량이 늘며 주요 고속도로 서울 방향이 혼잡하겠다. 사진은 지난 22일 오전 제주시 오라2동의 눈 덮힌 도로 위에 체인을 장착한 차량들이 지나가고 있는 모습. 2023.12.22. woo1223@newsis.com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성탄절인 25일은 크리스마스 연휴 마지막 날로 나들이를 갔다 돌아오는 차량이 늘며 주요 고속도로 서울 방향이 혼잡하겠다. 특히 연휴 기간 내린 눈으로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 등이 나타날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14만대로 예상된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6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5만대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3일 연휴 마지막 날로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위주로 서울 방향이 혼잡하겠다"라며 "지방 방향은 대체로 원활하겠고 서울 방향은 오후 시간대 혼잡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11시~정오에 정체가 시작, 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8~9시 사이 해소될 전망이다. 지방 방향은 대체로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겠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5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는 양방향으로 교통 흐름이 좋은 상태다. 다만 전국 곳곳에 내린 눈으로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5시간 ▲대구~서울 4시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1분 ▲강릉~서울 3시간10분 ▲울산~서울 4시간30분 ▲목포~서울 4시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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