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열 이사장 사재출연 호반장학재단·호반그룹, 연말 사회공헌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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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9년 호반건설 창업주 김상열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호반장학재단은 24년째 호반회장학금 등 미래 인재 양성에 꾸준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기부로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의 누적 기부액은 총 17억 원을 돌파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호반건설, 호반산업 등 2023년 호반그룹 신입사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신입사원들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 10여 세대에 총 3,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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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9년 호반건설 창업주 김상열 이사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호반장학재단은 24년째 호반회장학금 등 미래 인재 양성에 꾸준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호반장학재단이 지금까지 양성한 장학생은 8,700여 명으로 154억 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연말에도 대구, 광주 9곳을 찾아 총 8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호반건설도 재계 순위 33위로 지속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번 연말에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호반그룹은 지난 20일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후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5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국내외 재해 이재민 구호, 저소득층 생계지원, 보건·안전교육 등 적십자의 생명을 살리는 인도주의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성금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호반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로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의 누적 기부액은 총 17억 원을 돌파했다. 호반그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수해 복구 활동 등 우리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해왔다. 지난 2020년에는 건설업계 최초로 대한적십자사 법인·단체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10억 원 클럽에도 가입했다.
또한, 호반건설의 창업주인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서울신문 회장)과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도 적십자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부부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10일에는 호반그룹 신입사원들이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서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호반건설, 호반산업 등 2023년 호반그룹 신입사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신입사원들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 10여 세대에 총 3,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신입사원들은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지만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연탄과 함께 쌀 150kg, 김치 150kg 등 생필품도 전달했는데, 이날 전달된 연탄과 생필품은 모두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호반건설 사업관리팀 양기훈 주임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동기들과 힘을 모아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에 전달한 연탄과 생필품으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반건설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달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혜명보육원을 방문해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호반건설,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호반사랑나눔이와 혜명보육원은 지난 2010년부터 인연을 맺고 해마다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6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절인 배추를 옮겨 양념을 버무리고 1,400kg의 김치를 정성껏 만들었다. 김장재료는 호반그룹 계열 대아청과에서 조달했다. 또한 호반그룹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한 성금 2천만 원도 함께 전달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매년 겨울철이 되면 사랑의 김장,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의 겨울나기를 돕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한 김장김치 300박스를 서초구청에 전달했는데, 김치는 서초동, 방배동, 잠원동 등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및 복지 대상자 300세대에 전달됐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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