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파트너, 레알 마드리드가 부른다…‘추아메니 or 뤼디거’와 스왑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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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센터백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2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다비드 알라바(31)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타이스 더 리흐트(24,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레알과의 더 리흐트 이적협상에 나설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펜사 센트럴'은 "레알은 오렐리앙 추아메니(23) 혹은 안토니오 뤼디거(30)와 더 리흐트를 바꾸는 스왑딜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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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오히려 센터백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2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다비드 알라바(31)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타이스 더 리흐트(24,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의 올시즌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라리가에서 18경기를 치른 현재 14승 3무 1패로 승점 45점을 획득하면서 승자승 원칙에 따라 지로나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럽대항전에서도 전통 강호의 면모를 과시했다. 레알은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에서 6경기 전승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불안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장기 부상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밀리탕, 알라바와 같은 센터백 자원이 연달아 시즌 아웃되면서 수비진 구성 자체에 제동이 걸렸다.
이 가운데 더 리흐트가 레알의 영입 후보로 급부상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레알과의 더 리흐트 이적협상에 나설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 리흐트는 뮌헨의 핵심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22년 유벤투스를 떠나 뮌헨에 입단한 이후 통산 54경기 8골 3도움을 올리며 입지를 굳혔다.
올시즌은 부상에 발목을 붙잡혔다. 최근 복귀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무릎 부상에 시달린 탓에 모든 대회를 통틀어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뮌헨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한 것은 아니다. 뮌헨은 더 리흐트를 매각할 여유가 없다. 센터백 자원이 더 리흐트를 제외하면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밖에 없는 실정.
레알은 스왑딜로 뮌헨을 설득할 계획이다. ‘디펜사 센트럴’은 “레알은 오렐리앙 추아메니(23) 혹은 안토니오 뤼디거(30)와 더 리흐트를 바꾸는 스왑딜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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