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지원활동가 '어엿비’ 아시나요…경남도 전국공모로 73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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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섬 지원활동가 '섬 어엿비' 제2기 73명을 선정했다.
'섬 어엿비'는 경남의 아름다운 섬 홍보 및 섬에 대한 친밀감 조성, 섬 주민과 도시민의 가교 역할을 할 경남 섬 지원활동가로 구성된 경상남도 섬 관련 공식 민간단체다.
경남도는 지난 11월 2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0일간 전국을 대상으로 '섬 어엿비' 제2기 참가 신청을 받았고, 제1기 섬 어엿비 중 재신청자는 2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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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환경가꾸기, SNS·유튜브 등 활용 섬 알리기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가 섬 지원활동가 ‘섬 어엿비’ 제2기 73명을 선정했다.
‘섬 어엿비’는 경남의 아름다운 섬 홍보 및 섬에 대한 친밀감 조성, 섬 주민과 도시민의 가교 역할을 할 경남 섬 지원활동가로 구성된 경상남도 섬 관련 공식 민간단체다.
경남도는 지난 11월 2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0일간 전국을 대상으로 ‘섬 어엿비’ 제2기 참가 신청을 받았고, 제1기 섬 어엿비 중 재신청자는 25명이었다.
최근 심사를 거쳐 다양한 경력을 가진 신청자 73명을 '섬 어엿비'로 최종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31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경기·인천 27명, 부산·대구·경북 9명, 전남 3명, 대전 2명, 충북 1명 순이다.
수도권 지역 신청자 수가 경남 다음으로 많아, 섬이 적은 지역일수록 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2시 섬 어엿비는 내년 1월 중 ‘섬 지원활동’ 교육을 받은 후 오는 2025년까지 2년 간 활동한다.
경남도가 주관하는 섬 탐방 및 해안변 청소 활동에 참여하고, 매물도와 욕지도 등 익히 알려진 명소를 포함해 각지에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섬들을 발굴해 자연경관, 축제, 전통문화, 교통, 숙박, 맛집 등을 널리 알리는 것이다.
또, 섬 주민이 희망하는 경우 1:1 또는 1:다수의 재능기부 활동도 추진한다.
그리고 ‘섬 어엿비’의 구성원 특성을 살려 민간과 행정이 함께 현장에서 고민하고 발굴한 아이디어를 섬 발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제1기 섬 서포터즈 활동은 오는 31일까지로, 지난 2021년 발대식 이후 10월 말까지 총 7회, 8개 섬에 대해 탐방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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