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사진 내건 한소희, 日 비판에도 안 굽히고 댓글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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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크리처'에 출연한 한소희가 일부 일본 팬들의 눈치를 보지 않는 당당한 행보로 박수를 받고 있다.
지난 24일 한소희는 SNS를 통해 22일 파트1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홍보에 나섰다.
한편, 한소희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는 지난 22일 파트1이 공개됐고, 내달 5일 파트2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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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경성크리처'에 출연한 한소희가 일부 일본 팬들의 눈치를 보지 않는 당당한 행보로 박수를 받고 있다.
지난 24일 한소희는 SNS를 통해 22일 파트1이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홍보에 나섰다.
한소희는 "경성의 낭만이 아닌, 일제강점기 크리쳐가 아닌, 인간을 수단화한 실험 속에 태어난 괴물과 맞서는 찬란하고도 어두웠던 그때 그 시절 사람들의 이야기 서로가 서로를 사랑으로 품어야만 단단해질 수 있었던 그해 봄"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 사진을 게재했다.
안중근 의사 사진을 첫 번째로 내건 한소희는 '경성크리처' 극 중 생체 실험 등 일제의 만행으로 숨을 거둔 조선인들의 시체 무덤 사진을 비롯해 인물들의 결연한 의지가 담긴 스틸 사진들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국내외 누리꾼들은 "경성크리처 너무 잘 봐서 파트2가 기대된다" "일본인이지만 일본인 모두가 나쁜 것은 아니고,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등 다수 댓글을 남겼다.
하지만 일부 일본 누리꾼들은 이를 두고 "팬이었지만 이 게시물로 실망했다" "이 글을 보고 팬이 되지 않기로 했다"는 등 그의 행보에 돌아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래도 한소희는 굽히지 않았다. 한 일본 누리꾼의 댓글에 한소희는 "슬프지만 사실인걸, 그래도 용기 내주어 고마워"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한소희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는 지난 22일 파트1이 공개됐고, 내달 5일 파트2가 공개된다.
사진=한소희 ⓒ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한소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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