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성탄의 기쁨, 모든 국민에 깃들길"…성탄 메시지

민주당, 24일 성탄 메시지 통해 성탄 축하
윤영덕 대변인 "더 발전된 나라 힘쓰겠다" 다짐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성탄 축하 메시지를 통해 “성탄의 기쁨과 평화가 모든 국민에게 깃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25일 눈 덮인 국회의사당

윤영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성탄절을 앞두고 전국이 온통 하얀 눈으로 덮였다”며 “하얀 눈이 세상을 포근하게 감싸듯 사랑으로 모든 아픔과 상처를 감싸는 성탄절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변인은 “성탄절을 앞둔 지금도 세계 곳곳에는 여전히 전쟁과 크고 작은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한반도에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사랑으로 인류를 구원하고자 이땅에 오신 아기 예수의 정신으로 세계가 평화를 되찾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성탄절에도 근심을 안고 계신 국민들이 많은데, 난방비 걱정에 추위를 맨몸으로 견뎌야 하는 분들, 성탄절에도 쉬지 못하고 일하는 분들도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이 더 발전된 나라, 더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모든 국민의 마음 속에 평화와 행복이 깃들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