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건설업 연체액 1,051억 원...1년 사이 2배↑

윤해리 2023. 12. 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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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부진과 고금리 등 영향으로 은행권에서 일반 건설업 연체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5대 시중은행의 건설업종 대출 잔액은 23조 2,683억 원으로 지난 2021년 말과 비교해 46% 늘었습니다.

부동산 PF의 경우 지난달 말 기준 5대 은행 잔액은 18조 2,404억 원으로 올해 들어 26%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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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기 부진과 고금리 등 영향으로 은행권에서 일반 건설업 연체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5대 시중은행의 건설업종 대출 잔액은 23조 2,683억 원으로 지난 2021년 말과 비교해 46%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연체액 규모는 1,051억 원으로 지난해 말의 두 배에 달했고 연체율도 지난해 말 0.26%에서 지난달 0.45%까지 상승했습니다.

부동산 PF의 경우 지난달 말 기준 5대 은행 잔액은 18조 2,404억 원으로 올해 들어 26%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부동산 경기 부진 등의 영향으로 건설과 부동산업에서 연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고 연체율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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