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키스? 살면서 몇 번인지 셀 수 있었다…30살 전에 1번"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유튜버 빠니보틀과 곽튜브가 2023년 키스 경험을 고백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피식 대학 Psick Univ'에는 '빠니보틀, 곽튜브에게 키스할 때 올바른 손의 위치를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코미디언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는 게스트로 출연한 빠니보틀, 곽튜브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김민수는 "오늘 게스트들이 너무 섹시하고 핫해서 꼭 물어보고 싶은 게 있다"더니 "이번 연도에 몇 명이랑 키스했냐"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빠니보틀은 "(키스를) 몇 명이랑? 아니면 몇 번?"이라고 되물어 출연진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빠니보틀은 "아니, 왜냐하면 한 명이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곽튜브는 "(키스를) 세면서 하냐"라며 "오늘 한 번, 두 번…"이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김민수 또한 "아, 할 때마다 세는구나"라고 거들었다.
이에 빠니보틀은 "왜냐하면 내가 모솔일 때는 (키스 횟수를) 셀 수 있었다. 살면서 몇 번 했는지도 셀 수 있었다. 그래서 30살 전에는 몇 번 했더라…"라며 "한 번 했나?"라고 고백했다.
이용주는 놀란 듯 "뭐라고?"라며 목소리를 높이더니 "인생 키스 총합계가…"라며 또 한 번 물었다. 곽튜브가 "그럼 한 명 사귄 거냐"라고 묻자 빠니보틀은 "맞다"라며 인정했다.
이어 김민수가 "이번 연도에 (키스)를 말하는 것"이라며 다시 한번 짚자 빠니보틀은 "이번 연도에 내가 헤어져서, 키스한 여자는 한 명이었다"라고 답했다.
그런 빠니보틀에게 이용주는 "그럼 그분이랑 키스를 몇 번 했냐"라고 되물었다. 빠니보틀이 "가만있어 보자…"라며 손가락으로 숫자를 세자 곽튜브는 "(빠니보틀이) 키스노트가 있다. '오늘은 해냈고 내일은 좀 더 열심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키스에 대한 질문은 곽튜브에게로 넘어갔다. 곽튜브는 "이번 연도?"라며 빠니보틀처럼 손가락으로 헤아리더니 "크리스마스까지 한 명"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출연진들은 모두 곽튜브의 답을 믿지 않았다. 이용주는 "에이, 거짓말. 거짓말하지 마"라며 타박했다.
이에 정재형은 "프렌치 키스도 다 포함해서"라고 구체적인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빠니보틀은 "근데 프렌치 키스가 뭐냐"라더니 "아니 진짜 모르겠다. 들어는 봤는데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곽튜브 또한 "시범 한번"이라며 "어떻게 하는 거냐"라고 맞장구를 쳤다.
김민수는 "프렌치 키스를 모르냐"라더니 "이거 진심인가. 진심이냐"라며 입가를 손으로 가린 채 주위를 둘러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빠니보틀은 "한 번 보여줘라"라고 말했고 곽튜브 또한 "진짜 몰라서 묻는 것"이라고 거들었다. 한술 더 뜬 빠니보틀은 "프렌치토스트는 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옥같은 멘트에 이용주가 "그러면 너는 키스를 어떻게 하냐"라며 묻자 곽튜브는 "이건 프렌치 개그"라고 거들었다. 결국 출연진들이 "어떻게 하냐"라고 묻자 빠니보틀은 고개를 틀며 키스하는 시늉을 했다. 이를 본 김민수는 "그게 프렌치 키스"라며 고개를 끄덕였고 이용주는 확인하듯 "혀도 쓰지?"라고 물었다.
빠니보틀은 "물론이다"라고 답한 뒤에야 프렌치 키스가 뭔지 깨달았다는 듯 감탄사를 내뱉는 등 계속해서 너스레를 떨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그럼 그냥 키스는 뭐냐"라고 묻기도 했다. 이를 듣던 곽튜브 또한 "토픽이 좀 불편하다. 빠니보틀의 키스를 계속 들어야 하는 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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