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간정보산업 매출 11조원…조사 10년 만 연평균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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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3년 공간정보산업 통계조사 결과(22년 기준)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총매출액은 11조123억 원이라고 25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013년 첫 조사를 시작한 이래 국내 공간정보산업은 연평균 매출액 약 5700억 원(7.3%), 종사자 수 약 2900명(5.4%), 사업체 수 약 140개(2.7%)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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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는 23년 공간정보산업 통계조사 결과(22년 기준)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총매출액은 11조123억 원이라고 25일 밝혔다. 또한 종사자 수와 사업체 수는 각각 7만2486명과 5871개라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 공간정보 산업의 전년 대비 성장률은 매출액 2742억 원(2.6%), 종사자 수 850명(1.2%), 사업체 수 64개 사(1.1%)가 각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지난 2013년 첫 조사를 시작한 이래 국내 공간정보산업은 연평균 매출액 약 5700억 원(7.3%), 종사자 수 약 2900명(5.4%), 사업체 수 약 140개(2.7%)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교육 서비스업’이 새로이 조사대상 업종으로 추가돼 전체 사업체 수의 증가로 나타났으며, 총매출액과 종사자 수는 제조업(-0.7%, -1.7%)’에서 소폭 하락한 반면, 출판 및 정보 서비스업(3.1%, 2.9%), 협회 및 단체(9.9%, 12.1%) 업종에서 융·복합 분야 사업 영역 확대로 인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건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는 디지털트윈, 자율주행,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기술의 핵심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정보 융·복합 분야 발굴을 위한 정책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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