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전북도 올해 지방하전정비 평가서 우수기관 선정

김종효 기자 2023. 12. 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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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의 올해 하천정비사업이 탁월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전북도의 '2023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방·호안·하상 정비와 가동보 관리, 하천 내 불법행위 단속 등 지방하천 관리 전반에 대해 춘계와 추계로 나눠 2차례에 걸쳐 자체평가와 정비평가를 통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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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전북도 '2023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최영일 군수(가운데)가 구림면 닭사리 소하천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시공과정의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의 올해 하천정비사업이 탁월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전북도의 '2023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방·호안·하상 정비와 가동보 관리, 하천 내 불법행위 단속 등 지방하천 관리 전반에 대해 춘계와 추계로 나눠 2차례에 걸쳐 자체평가와 정비평가를 통해 실시됐다.

군은 올해 지방하천 24개소에 총 29억원을 투입해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했고 하천의 물 흐름에 지장을 주는 잡목과 퇴적 토사, 부유물질 등을 제거하는 하도 준설사업에 집중함으로써 하천환경 관리에 힘써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경천과 추령천의 하상준설을 통해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하천경관 정비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은 점이 이번 수상에 기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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