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에도 공습 지속…가자 난민촌 70명 숨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현지시간) 밤에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은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았습니다.
AP, AFP 통신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 중부 알 마가지 난민 캠프의 주거지들이 파괴됐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영상 성명을 내며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전쟁의 강도를 더 높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현지시간) 밤에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은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최소 70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AP, AFP 통신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24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 중부 알 마가지 난민 캠프의 주거지들이 파괴됐습니다.
가자 보건부 아시라프 알쿠드라 대변인은 많은 가족들이 모여 있던 주거 지역에 공습이 이뤄져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공습 직후 알 마가지 캠프 인근 병원에서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아이들을 포함해 시신과 부상자들을 정신없이 옮기고 있었다고 AP가 전했습니다.
한편 주말 동안 이스라엘군 15명도 전사하는 등 이스라엘 측 피해자도 늘고 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영상 성명을 내며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전쟁의 강도를 더 높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 전사자와 관련해서는 "전쟁에는 우리 영웅적인 군인들의 목숨을 비롯해 무거운 대가가 따른다"며 "승리를 얻기 전까지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 전했습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바가지 씌워서 거절했더니″…소변·침으로 보복한 청소업체 직원들
-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공습 지속…가자 난민촌 70명 숨져
- `세상 무섭구나...`...이동국, 사기미수 혐의 소송 취하 후 털어놓은 솔직한 속내 [M+이슈]
- 한동훈 비대위, 하마평 오른 인물들 반응은?
- ″산타는 언제 와요?″…산타에 진심인 미군 '실시간 위치 중계'
- ″12살인데 벌써?″…노화 방지 위해 보톡스 맞는 Z세대
- 홍삼 판매 광고 올려 '논란'된 조민…이번엔 화장품 모델?
- 신신예식장 찾은 한총리 '깜짝 주례'로 화제…″마음이 찡했다″
- 대전 식당서 폭발 화재…12명 중경상
- ″여자처럼 비명 지를지 궁금해″ 유명 트랜스젠더 잔혹 살해한 英 10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