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고단한 삶 견뎌낸 우리 국민의 고요한 밤 헛되지 않게 정치 책임 다할 것"

임재섭 2023. 12. 25. 0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고단한 삶을 견뎌낸 우리 국민의 '고요한 밤'이 헛되지 않도록, 정치의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사랑과 은총으로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성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정치의 존재 이유는 오직 민생이고, 국가는 한파를 맨 몸으로 견뎌낼 국민의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면서 "가장 낮은 곳에서 호소하는 보통 사람들의 목소리에 응답해야 모든 국민의 삶을 더 낫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1심 속행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공동취재=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성탄절을 맞아 "고단한 삶을 견뎌낸 우리 국민의 '고요한 밤'이 헛되지 않도록, 정치의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사랑과 은총으로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성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하늘의 은총이 지상의 빛으로 피어나 온 세상을 덮은 성탄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언제나 낮은 곳을 향하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되돌아볼 때"라면서 "예수께서 지금 이 땅에 오셨다면 어디로 가셨을까"라고 했다.

이어 "민생경제의 한파로 가장 고통 받는 이들, 가장 소외된 이웃들부터 찾아 결국 우리 모두를 어루만졌을 것"이라며 "이 시대 정치의 역할도, 국가의 책무도 다르지 않다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정치의 존재 이유는 오직 민생이고, 국가는 한파를 맨 몸으로 견뎌낼 국민의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면서 "가장 낮은 곳에서 호소하는 보통 사람들의 목소리에 응답해야 모든 국민의 삶을 더 낫게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내년 성탄절에는 한해를 돌아보며 보다 희망찬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임재섭기자 yj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