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 불…2명 숨지고 30여명 중경상

장연제 기자 2023. 12. 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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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시청자 제보〉
오늘(25일) 새벽 4시 57분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23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36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도봉소방서와 도봉경찰서에 따르면 이 불로 주민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2명은 끝내 숨졌습니다. 나머지 심정지 환자 1명을 포함해 중상자는 3명, 경상자는 33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영상=정인아 기자〉
〈영상=정인아 기자〉
불은 네 시간여 만인 아침 8시 40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과 경찰 당국은 현장 감식에 들어가 피해 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1차 감식 결과가 나올 전망입니다.

〈사진=JTBC 영상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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