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사지 않는 20대… 2009년 이후 최저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연령 중 20대 이하가 새 차를 구입하는 비중이 점점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의 승용 신차 등록 대수 1823대를 더한 20대 이하 신차 등록 비중은 6.0%로,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0대 이하 신차 등록 비중은 2009년 11.1%에서 2010년 12.2%로 집계됐다.
50대는 신차 등록 비중이 2020년 19.4%에서 지난해 17.3%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 올해 19.3%로 반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체 연령 중 20대 이하가 새 차를 구입하는 비중이 점점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연령별 신차 등록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1월 20대 승용 신차 등록 대수는 8만535대로, 전체 신차 등록 대수(137만6621대)의 5.9%에 그쳤다. 10대의 승용 신차 등록 대수 1823대를 더한 20대 이하 신차 등록 비중은 6.0%로,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0대 이하 신차 등록 비중은 2009년 11.1%에서 2010년 12.2%로 집계됐다. 이어 2015년 7.9%, 2020년 7.2%, 지난해 6.3%로 꾸준히 줄었다.
50대 이상 중장년층 신차 등록 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0대는 신차 등록 비중이 2020년 19.4%에서 지난해 17.3%로 감소 추세를 보이다, 올해 19.3%로 반등했다. 60대의 경우 2020년 9.2%에서 지난해 9.9%로 다소 늘었고, 올해는 11.5%로 뛰었다. 70대 이상은 2020년 2.1%, 올해 2.5%로 점진적 증가세를 보인다.
이에 따른 50대 이상 올해 신차 등록 비중은 33.4%로 3년 전인 2020년(30.7%)과 비교해 2.7%포인트(p) 늘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
- 삼성전자·SK하이닉스, 트럼프 2기에도 ‘손해보는 투자 안한다’… 전문가들 “정부도 美에 할
- [르포] 일원본동 "매물 없어요"… 재건축 추진·수서개발에 집주인들 '환호'
- 10兆 전기차 공장 지었는데… 현대차, 美 시장에 드리워진 ‘먹구름’
- [인터뷰] 전고체 날개 단 CIS “캐즘으로 시간 벌어… 소재·장비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美FDA 승인 받았는데 회사 꼼수에 주가 곤두박질”... 분노한 개미들, 최대주주된다
- [르포] “혈액 받고 제조, 36시간 안에 투여” 지씨셀 세포치료제 센터
- [과학영재교육 갈림길]④ 김성근 포스텍 총장 “문제풀이 숙련공 거부…370명 원석 뽑겠다”
- 비트코인 급등에 엘살바도르, 90% 수익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