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정 중단' 지석진, 김동현 고정설에 "짧은 휴식…잠깐만 기다려달라"('런닝맨')

유은비 기자 2023. 12. 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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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휴식기를 갖는 방송인 지석진이 영상통화로 안부를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런닝맨'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크리스마스에도 선물이 올까요?' 레이스로 꾸며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김동현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본격적인 레이스에 앞서 유재석은 "시청자 분들께서 조금 놀라셨을 수도 있겠지만, 지석진 본인이 쉬어가기로 판단을 했다. 심각하진 않다고 하더라"며 지석진의 휴식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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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닝맨.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SBS ‘런닝맨’ 휴식기를 갖는 방송인 지석진이 영상통화로 안부를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런닝맨’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크리스마스에도 선물이 올까요?’ 레이스로 꾸며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김동현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본격적인 레이스에 앞서 유재석은 ”시청자 분들께서 조금 놀라셨을 수도 있겠지만, 지석진 본인이 쉬어가기로 판단을 했다. 심각하진 않다고 하더라“며 지석진의 휴식기를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김동현의 등장에 “김봉”이라며 친근함을 표했고 김동현은 “김동현은 "전 국민이 보는 프로그램이니까 젊은 세대에 맞춰서 입고 왔다"라고 덧붙였다.

시작부터 김동현의 활약에 하하는 ”지석진이 방송 보면 불안해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유재석은 그 자리에서 지석진과의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뜻밖의 ‘풀메이크업 회장님 룩’으로 폭소를 선사한 지석진에게 유재석은 "김동현이 반고정까지 얘기가 나온 것 같다”고 말하는가 하면, 송지효는 "정신 똑바로 차려야 된다"고 장난스럽게 경고해 남다른 ‘런닝맨식 위로법’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지석진은 "금방 복귀할 거다. 정말 짧은 휴식만 취할 거니 잠깐만 기다려달라“는 인사를 전하며 짧은 휴식기 후 빠른 복귀를 약속했다.

이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완전체가 출격해 입담은 물론 몸개그까지 선보이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유재석이 연준과 휴닝카이에게 ”예전에 출연했을 때랑 느낌이 좀 달라진 거 같다“고 언급하자 연준은 ”머리 색깔이 달라졌고, 살이 조금 빠졌다. 더 잘 생겨지지 않았나 싶다“고 받아치는가 하면, 수빈은 ”어렸을 때부터 잘생겼다는 이야기 좀 들었겠다“라는 질문에 ”줄곧 들어왔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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