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고, 통합교육지원반 학생 전원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이성기 기자 2023. 12. 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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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고등학교(교장 오창택)는 통합교육지원반 학생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북고는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했다.

오창택 충북고등학교장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이 쉽지 않음에도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가 있었다. 열의를 가지고 지도한 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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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고등학교(교장 오창택)는 통합교육지원반 학생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고등학교(교장 오창택)는 통합교육지원반 학생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통합교육지원반은 2023학년도에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마치고 사회의 일원으로 잘 적응하도록 돕기 위한 전환교육 프로그램이다. 충북고는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반복 학습과 꾸준한 훈련으로 에스프레소 머신 운용과 커피의 기초를 탄탄하게 가르쳤다.

그 결과 지난 8일 (사)한국커피진흥원에서 주관한 바리스타 자격검정 시험에 10명이 응시해 9명의 학생이 바리스타 2급 자격, 1명이 바리스타 3급 자격을 취득했다.

학생들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고 기능을 더 향상해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바리스타 부문)에 출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창택 충북고등학교장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이 쉽지 않음에도 학생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가 있었다. 열의를 가지고 지도한 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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