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방어진국민아파트 융자지원 협약 체결

신건 2023. 12. 2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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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울산 동구는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붕괴 위험이 있는 방어진국민아파트의 주민들을 돕기 위한 재난관리기금 지원에 나섭니다.

준공 39년이 지난 방어진국민아파트는 올해 안전진단에서 최하등급인 E등급을 받는 등 상시 붕괴 위험이 있는 상태로, 동구는 재난관리기금 5억 5천 6백만 원을 마련해 26일부터 융자에 나설 예정입니다.

또 입주민 이주가 끝나는 대로 아파트를 철거해 2차 사고를 예방할 계획입니다.

신건 기자 (go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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