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3' 마포구 왕좌 차지한 어쩌다벤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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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벤져스가 마포구의 왕좌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3'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4년째 마포구 조기축구 1위인 햄튼FC를 꺾었다.
불꽃 튀는 신경전이 오간 어쩌다벤져스와 햄튼FC의 경기에서는 진정한 마포구 1위는 누가 될지, 김남일 내셔널 코치의 선수 케어와 세트피스 훈련 효과가 발휘될지 주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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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어쩌다벤져스가 마포구의 왕좌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3'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4년째 마포구 조기축구 1위인 햄튼FC를 꺾었다. 어쩌다벤져스 류은규는 페널티킥과 헤더 슛으로 2 대 0을 만들어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김남일 내셔널 코치가 정규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열일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집합 시간 1시간 전에 효창운동장에 도착한 김남일 내셔널 코치는 훈련 플랜, 경기 상대 분석,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의 컨디션 체크 등의 업무에 성실하게 임했다.
또한 지각 벌금 제도를 제안하며 어쩌다벤져스 지각생들에게 1분 당 1만 원의 지각비를 부과했다. 7분 지각한 김동현은 사전 공지 없이 적용된 룰에 "이거는 횡포인데"라고 소심한 반항을 했으나 김남일 내셔널 코치는 "소송 걸어 그러면"이라는 한마디로 상황을 종료시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김남일 내셔널 코치가 야심차게 준비한 세트피스 훈련이 관심을 모았다. 어쩌다벤져스는 왼쪽 전담 키커 류은규, 오른쪽 전담 키커 임남규 그리고 색다른 준비 대형으로 코너킥을 연습했다. 선수들의 헤더에 문제점을 발견한 안정환 감독의 헤더 특훈까지 더해져 실전에서의 활용을 기대케 했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부상즈' 이대훈, 장정민, 남희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니 카페를 오픈했다. 서툴지만 어쩌다벤져스 동료들에게 따뜻한 차를 건넨 부상즈 덕분에 분위기가 한층 따뜻해졌다.
불꽃 튀는 신경전이 오간 어쩌다벤져스와 햄튼FC의 경기에서는 진정한 마포구 1위는 누가 될지, 김남일 내셔널 코치의 선수 케어와 세트피스 훈련 효과가 발휘될지 주목됐다. 그런 가운데 전반전에서 첫 코너킥 찬스가 나왔고 키커 류은규가 정확한 크로스를 보냈지만 공이 이장군의 허벅지에 맞아 득점에 실패했다.
에이스 류은규의 활약은 계속됐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방의 파울을 유도하며 페널티킥을 얻어 선제골을 넣은 것. 더불어 어쩌다벤져스는 또 한 번 코너킥을 얻었으나 임남규의 헤더가 빗나가고 말았다.
후반전에서도 코너킥으로는 득점하지 못하는가 하면 심판의 오심으로 이준이의 골이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인정되지 않았다. 이후 류은규가 다이빙 헤더로 멀티 골을 기록, 오심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마지막까지 몰아치는 상대의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은 어쩌다벤져스는 2 대 0 승리를 거뒀다.
이처럼 강팀을 상대로 저력을 보여준 어쩌다벤져스는 네덜란드 출국까지 마지막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뭉쳐야 찬다 3'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3']
뭉쳐야 찬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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