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중소 저축은행 부동산 PF 부실채권비율 5배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방과 중소형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신용평가가 발표한 저축은행 업계 사각지대 점검 보고서를 보면, 신용 등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저축은행 47개사의 부동산 PF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21년 말 1.3%에서 올해 6월 말 6.5%까지 5배 상승했습니다.
한신평은 지방 건설업체의 폐업과 부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과 중소형 저축은행 건전성에 추가 부담이 작용할 거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방과 중소형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신용평가가 발표한 저축은행 업계 사각지대 점검 보고서를 보면, 신용 등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저축은행 47개사의 부동산 PF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21년 말 1.3%에서 올해 6월 말 6.5%까지 5배 상승했습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체 여신 가운데 회수에 문제가 생긴 여신 보유 수준을 나타내는 비율로, 부실 채권 현황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조사 대상인 47개 저축 은행 가운데 30개사는 지방 은행이고, 43개사는 자산 규모가 1조 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저축 은행의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 PF 비중은 68%에 달했습니다.
한신평은 지방 건설업체의 폐업과 부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과 중소형 저축은행 건전성에 추가 부담이 작용할 거라고 분석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가 보낸 문자, 톡, 대화로 스마트폰이 우울증 진단 [과학 한스푼]
- 발로 깎는 손톱깎이?...편의에 맞춘 보조 기기들
- 성탄 연휴 美 플로리다 쇼핑몰서 총기 난사..."1명 사망·1명 부상"
- 살인 혐의로 48년 억울한 옥살이 한 美 남성…보상금 액수는?
- 세종 목욕탕서 감전 사고...입욕객 3명 숨져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여직원 성폭행 뒤 "승진시켜줄게"
- 이재명, 피선거권 박탈 위기...사법 리스크 최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