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내 곳곳, 연말연시 타종·해맞이 행사…안전관리도 강화

김선경 2023. 12. 2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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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오는 31일과 1월 1일 기념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창원시는 31일 오후 11시 30분 창원중앙도서관 뒷산인 창원대종각에서 '2023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한다.

타종행사에는 홍남표 창원시장과 각계각층 대표, 시민 등이 참석한다.

마산합포구 불종거리에서는 31일 오후 11시 20분부터 다음날 오전 0시 10분까지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는 타종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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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청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오는 31일과 1월 1일 기념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창원시는 31일 오후 11시 30분 창원중앙도서관 뒷산인 창원대종각에서 '2023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한다.

타종행사에는 홍남표 창원시장과 각계각층 대표, 시민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문화공연, 신년 메시지 발표, 타종식 등이 끝나고 1월 1일 오전 0시 30분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마산합포구 불종거리에서는 31일 오후 11시 20분부터 다음날 오전 0시 10분까지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는 타종행사가 마련된다.

새해 해맞이 행사는 3·15해양누리공원과 진해루, 진해해양공원에서 1월 1일 일출시간을 즈음해 이뤄진다.

창원시는 연말연시 행사가 열리는 각 장소에 수천명의 인파가 밀집할 것으로 보고 안전관리 대책 수립에 나섰다.

창원시는 각 행사장에 교통관리 및 안전관리 요원을 추가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위험 징후가 발생하면 신속히 안전·통제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기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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