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이슈]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활동 종료
[KBS 광주] 이번 주 광주와 전남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이주 이슈'시간입니다.
5·18의 남아있는 진실 규명을 위해 지난 2019년 말 출범한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26일인 내일, 공식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지난 20일 활동 종료 시점에 맞춰 개최한 토론회에서 헬기 사격 등 주요 쟁점을 다룬 21개 직권조사들에 대해 차질 없이 의결하고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조사위는 앞으로 6개월 동안 국가보고서를 작성해 대정부 권고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 특별법'이 지난 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를 통과했는데요,
27일 수요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가 열리고, 28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위는 앞선 심사에서 법안의 '달빛고속철도'라는 명칭을 '달빛철도'로 고치고, 복선화 조항을 삭제했는데요,
달빛철도는 광주·전남과 전북, 대구·경북과 경남 등을 경유하게 되는데, 오는 2030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31일 일요일에는 여순사건 피해 신고 접수가 마감됩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여순사건 피해접수는 당초 접수기간이 올해 1월까지였다 시행령 개정으로 올해 말까지 연장됐는데요,
지금까지 7천 365건의 유족 피해와 진상규명 등 피해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이 가운데 중앙위원회 의결이 완료된 것은 434건입니다.
2023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31일 밤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민주의 종 타종식 등 송신년 축제가 열리고, 전남에서도 다양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해남 송지면 땅끝마을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4년 만에 재개되고, 여수 향일암에서는 '일출기원한마당'이 열립니다.
또,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과 장흥 정남진 전망대에서도 새해 해맞이 행사가 다채롭게 열립니다.
지금까지 이주 이슈였습니다.
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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