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감성 "정국의 솔로곡 중 '세븐'이 1위 이유? 후렴이 가장 단단한 멜로디이기 때문" (철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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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프로듀서 미친감성이 출연했다.
25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프로듀서 미친감성이 'K-razy 리뷰' 코너에서 정국의 노래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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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프로듀서 미친감성이 출연했다.
25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프로듀서 미친감성이 'K-razy 리뷰' 코너에서 정국의 노래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미감 님, 2024년 목표가 있는지 궁금하다"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자 미친감성이 "제가 '감성사운드'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글로벌로 진출하려고 여기저기 해외를 다니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친감성이 "K팝 배우기 107주차다. 오늘은 2023년 가장 핫한 노래를 소개하고 이 곡이 왜 대히트를 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하고 "철업디에게는 어떤 노래가 올해 가장 핫했냐?"라고 묻자 김영철이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를 꼽았다.
미친감성이 "2023년 핫뮤직은 BTS 황금막내 정국의 'Seven(세븐)'이다. 이 노래는 빌보드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노래다. '세븐'은 4개월 전에 발매된 노래인데 너튜브 조회수가 벌써 3억회가 넘었다"라고 전하자 김영철이 "안 그래도 저희 '오데리' 코너에서 소개했는데 포털사이트 구O 올해의 검색어 노래 부문에서 정국의 '세븐'이 10위를 차지했더라. 대단하다"라며 감탄했다.
김영철이 "정국이 '세븐'과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 '3D'를 냈는데 음원 반응은 '세븐'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이유가 있냐?"라고 묻자 미친감성이 "제 개인 너튜브 채널에서 이 부분에 대해 투표를 한번 해봤는데 1위가 '세븐'이었고 2위가 '스탠딩 넥스트 투 유', 3위가 '3D'였다. 셋 다 명곡이지만 작곡가의 관점에서 '세븐'이 1위인 이유는 후렴이 가장 단단한 멜로디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멜로디에도 단단한 멜로디가 있고 퍼지는 멜로디가 있다"라며 미친감성은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후렴 멜로디보다 앞부분의 멜로디가 더 단단하고 임팩트 있는 느낌이 든다. '스탠딩 넥스트 투 유'의 후렴 부분은 노래를 안 하고 흘러간다"라고 설명했다.
'스탠딩 넥스트 투 유'와 '세븐'을 비교해서 들려주며 미친감성은 "대중들은 아무래도 후렴 부분이 단단한 멜로디를 조금 더 선호한다. '세븐'은 후렴 멜로디가 확실히 임팩트 있고 굉장히 단단하다"라고 설명하고 "가사도 저처럼 영어를 잘 못하는 사람은 후렴 전까지는 사실 무슨 말인지 전혀 모르다가 후렴에서 알 만한 쉬운 단어가 들어오니까 귀에 쏙 들리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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